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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의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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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로서 어느정도 리얼리티를 살렸느냐

그리고 어느정도의 한계를 가지고 만들었을까가 기대되었다.

보기전 기대치가 100점중 50점이였다고 하면 보고난 후에는 80점정도랄까

의외로 깔끔한 스토리 전개와 진실을 향한 의지를 잘 표현했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현재의 언론을 비판한것 같기도 하다.

언론은 진실을 알려야하고 그 평가는 국민이 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현재 우리는 진실을 잘 알고 있는건가?

우리는 그럴 의지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차태현의 슬로우비디오

 

동체시력이 너무 발달한 어느 외톨이 주인공이 등장하고

집안에만 있던 주인공이 CCTV 관제소에서 일을 하면서 자신의 동네를 알고 싶어한다.

그러면서 일어나는 일상의 잔잔한 이야기들을 담은 영화다.

전체적으로 느낀것은 우리가 사는 이곳에 참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 삶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의 연극속에 자신이 들어가기 위해선 진심이면 된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위한다는 것은 어려운게 아니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기억하고 행하면 되는 것이다.

잔잔한 감동이 담겨있는 이 영화는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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